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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다3

78 (리스본) 아주다 보타닉 공원 / 메모리아 성당 아주다 왕궁과 왕립 보석관을 구경한 후 제로니무스 수도원으로 걸어 내려 간다면, 아주다 보타닉 공원과 메모리아 성당을 지나가게 된다. 이 중에서 아주다 보타닉 공원(Jardim Botanico da Ajuda)은 1768년 이탈리아 식물학자 도밍구스 반델리가 설계되어 건립된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이다. 자르딩 보타니코 다 아주다는 1755년 리스본 대지진 이후 임시로 거주하던 아주다 왕궁 주변에 왕실의 정원으로 시작된 후 왕자들의 식물학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아주다 보타닉 정원 근처에는 건물외관이 아담하지만 아름다운, 아주다 교구의 지방의회 건물(Junta de Freguesia da Ajuda)이 있다. 아주다 보타닉 정원을 지나 도보로 10분 거리에.. 2025. 6. 15.
77 (리스본) 아주다 왕궁의 내부 관람 아주다 국립 공원(이하 '아주다 왕궁'이라 함)은 19C 왕실 거처로 이용된 신고전주의 궁전으로 왕궁 입구가 고전적인 조각과 장식이 되어 있다. 로비에서 입장권을 15유로에 판매하며 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 아주다 왕궁의 내부 관림 루트는 왕의 화실, 왕좌의 방, 연회실, 왕비의 방 순으로 구경하러 다니면 된다. 왕좌의 방은 1825년 그려진 아름다운 천장화가 특징이며 공식 행사가 이루어진 공간이다. 왕의 화실은 아주다 카를로스 1세 왕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이며, 왕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예술 작품을 감상하던 곳으로 왕의 예술적 취향과 창작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장소이다. 왕의 서재는 왕이 공식 업무를 보거나 방문객을 접견하던 공간으.. 2025. 6. 13.
76 (리스본) 아주다 왕궁 / 왕립 보석관 외관 아주다 국립 궁전(Palacio Nacional da Ajuda)은 포르투갈 리스본 Ajada 지역에 위치하며 19세기 포르투갈 왕실의 마지막 공식 거처로 이용된 신고전주의 양식의 궁전이다. 760번 버스 또는 18번 트램 등을 이용하여 아주다 보타닉 공원 인근에 있는 아주다 궁전을 방문할 수 있고, 입장료가 15유로이지만 리스본 카드가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1시간 30분 전후로 충분히 관람 가능하다. 단 수요일과 공휴일에는 쉬므로 유의하길~ 아주다 왕궁은 1755년 리스본 대지진 이후 1796년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나폴레옹 전쟁과 정치적 혼란 등으로 건설이 중단됨에 따라 미완성된 상태의 궁전으로 루이스 1세와 마리아 피아 왕비가 거주했다고 한다. 아주다 궁전 앞 정원에는 동 ..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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