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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10

119 (포르투) 상 프란시스쿠 성당 / 인판트 동 엔히크 광장 히베이라 광장(Praça da Ribeira)에서 동 루이스 1세 다리 반대 방향으로 도우루 강변을 따라 걷거나 인판테 동 엔히히케 거리(Rua do Infante D. Henrique) 쪽으로 걸으면 도보로 8분 500m쯤 가면 상 프란시스쿠 성당이 나오는데, 그 전에 정원(Jardim do Infante Dom Henrique)이 나오는데 그 중앙에 동 엔히케 왕자의 기념비가 나온다. 동 엔히케 왕자(Infante Dom Henrique)는 포르투 근처에서 태어나 항해와 세계 탐험을 장려해 15세기말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의 중요한 인물로 평가된다. 엔리케 왕자 기념비 옆으로 멋진 건물은 1842년 착공한 포르투 상업회의소 역할을 했던 볼사 궁정(Palácio da Bolsa)인데 내부가 네.. 2025. 10. 16.
102 (코임브라 시청) 5월 8일 광장 / 상 크루스 수도원 5월 8일 광장(Praça 8 de Maio)은 원래 10세기경 성 크루즈 수도원(Mosteiro de Santa Cruz)과 함께 조성되어 당시 농산물과 일상용품을 거래하는 시장이었으며, 현재는 성 산타 크루즈 성당과 코임브라 시청이 마주하는 도시의 중심 광장이며, 유럽의 날 등 여러 문화 행사 및 거리 음악 축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리며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한다. 광장의 이름은 형제 간의 왕위 계승 갈등 속에 절대 왕정 복귀를 바란 미겔 1세가 정권을 장악한 것에 반발, 1834년 5월 8일 브라질의 페드루 4세(Pedro IV)를 지지하는 자유주의 헌정군이 코임브라 시를 장악한 역사적 사건에서 유래한 것이다. 5월 8일 광장에 위치한 코임브라 시청 청사는 과거.. 2025. 8. 19.
95 (코임브라) 예수 성호 新 성당 / 레스토랑 Loggia 코임브라 대학교 인근에 주요 성당으로는 코임브라 구 성당(Sé Velha) 및 코임브라 신 성당이 있는데, 오늘은 코임브라 신 성당(Sé Nova do Santíssimo Nome de Jesus de Coimbra)가 있다. 新 코임브라 대성당(Sé Nova)은 코임브라 舊 대학(Velha Universidade de Coimbra)과 같은 Alta 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Machado de Catro 박물관 맞은 편에 위치해서 코임브라 대학교 중심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신 성당(Sé Nova)은 원래 예수회(Jesuits) 대학 건물의 교회로 16세기 말부터 17세기까지 마니에리즘(Mannerism) 및 바로크 양식의 외관으로 건축되고 포르투갈 특유의 금박 장식과 고딕-마누엘.. 2025. 8. 3.
81 (리스본) 산타 마리아 성당 <제로니무스 수도원> 포르투갈 리스본 벨렝지구 산타 마리아 성당(Igreja de Santa Maria de Belem)은 제로니무스 수도원 안에 있는 교회로 1983년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산타 마리아 성당은 르네상스 양식, 고딕 양식 등 다양한 스타일이 혼합된 마누엘 양식으로 1501년부터 착공해서 수세기에 걸쳐 완공되었는데 밧줄 모양의 기둥 및 나침반 등 바다와 항해의 상징물이 장식에 사용되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산타 마리아 성당은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를 상징하며 Jeronimos 수도원에서 히에로니무스 수도사들이 항해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하였고 Santa Maria 성당은 종교적 기능 외에도 국가적 자부심의 상징이자 중요한 유산이다. 산타 마리아.. 2025. 6. 20.
52 (포르투갈 올량) Olhao 에어비앤비 도착, 시내 구경 올량 Olhão은 포르투갈 Faro 주의 한 도시로 예전에 EBS 세계테마기행 '포르투갈' 스페셜 4부에서 어부의 마을로 소개되었던 곳이다. 그때 올량에 은퇴해 살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언젠가 포르투갈에 가면 올량을 들르리라 마음 먹었던 곳인데, 연중 일조량 등 기후가 좋아서 은퇴자들에게 소문나면서 낡은 어부집들이 리모델링되어 팔리면서 가격이 올랐다 한다. 원래는 아이가 하얀 눈을 보고 싶다고 해서 크리스마스 마켓시즌에 산타클로스의 고향이라 불리는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을 가볼까도 했는데, 이미 항공권도 매진되었을 뿐만 아니라 숙박요금 등 생활물가를 포함하면 수백만원이 들어 같아서 마음을 접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컨셉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꿀 수 있는 크리스마스.. 2025. 4. 21.
(스페인 세비야) 살바도르 골목상권 ~ Puerta da la Asuncion 성모승천 문 스페인 세비야 맛집 '바르 엘 코메르시오'에서 츄러스를 맛있게 먹고 나서, 살바도르 성당 주변의 골목 상권에서 KOKER(여성 의류점)부터 시작해서 여기 세비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이 하나인 '세비야 대성당'을 보러 가기 위해 아래 지도와 같이 난생 처음인 낯선 길을 10분 남짓 발길 가는데로 걸은 듯 싶다.      그렇게  살바도르 성당 주변 골목 상권을 걷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chök이라는 상점 앞에 한 무리의 소녀들이 진을 치고 있더니 매장에 진열된 도넛과 케잌을 뚫어지고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하는 심정이 들 정도로 ^o^      나중에 chök 알아 보니 스페인에서 유명한 도너츠 맛집으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지브롤터, 카디즈, 발렌시아, 세비야에 각각 분..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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