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트램5 121 (포르투) 오포르투 영국 학교 / 오리구 해변 리빙 반 고흐 몰입형 전시관 근처 가레 다 알판데가 카페에서 나와서 우버 앱으로 차량을 불러서 Oporto British School로 향했는데, 기사분께서 오포르투 영국 학교 바로 앞이 아니라 부촌이라 알려진 Foz 마을의 경찰서에 부근에 내려줘서 구글지도를 키고 오포르투 영국 학교를 찾아 나섰다. https://youtube.com/shorts/XtJoLCYoxZE?feature=share 포르투에 국제학교가 위 오포르투 영국 학교와 CLIP 국제학교 2군데에 아이가 들어갈 TO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실내수영장이 있고 학비도 좀 저렴한 CLIP은 TO가 없고 대기가 길어서 언제 다닐 수 있을지 모른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였다. 며칠 전 이메일 등으로 연락해서 우리 포.. 2025. 10. 18. 120 (포르투) 리빙 반 고흐 전시관 / 가레 다 알판데가 카페 성당에서 걸어서 리베이라(Ribeira) 구역 쪽으로 이동해서 도우루 강을 따라 700미터 정도 걸으면 가레 다 알판데가Gare da Alfândega(현재 명칭: Centro de Congressos da Alfândega do Porto)라는 옛날 세관 자리가 나오는데, 현재는 회의나 전시, 각종 이벤트 장소로 사용되는 컨벤션 센터라고 한다. 위 Alfândega do Porto 건물의 Immersivus Gallery에는 Van Gogh의 미술을 주제로 하는 Living Van Gogh Port 및 30분짜리 오디오 비주얼 체험인 Misterioso Egito와 같은 몰입형 전시가 이루어 지는데, 이곳은 도우루 강가 쪽에 있어서 경치도 좋고 역사 중심지인 포르투 구시가지와 가까워서 여기까지.. 2025. 10. 18. 83 (리스본) 28번 트램 대신 12번 트램 타기 / Padaria Portuguesa 포르투갈 리스본의 12번 트램은 리스본의 중심부인 마르팅 모니즈 Martim Moniz 광장에서 출발하여 바이샤 Baixa, 모우라리아 Mouraria, 알파마 Alfama 지구 등을 25분 전후로 순환해서 다시 돌아오는 운행하는 노선이 특징이다 12번 트램의 노선이 짧은 대신 운행 간격이 20여분 또는 피크시 12분 간격으로 운행되기에 줄서기에 나름 수월하다. 28번 트램이 인기가 많아 비수기인 1월에도 1시간 반 전후로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여행 시간의 여유가 없거나 성격이 매우 급해 줄서기 고문을 극복할 수 없는 분에겐 12번 트램이 대안이 된다. 12번 트램의 주요 정차 지점으로는 마르팀 모니즈 광장에서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Miradouro das Portas do Sol .. 2025. 7. 3. 82 (리스본) 마르팅 모니즈 광장의 28번 트램 / Hello Seoul 마르팅 모니즈 광장 Martim Moniz Square은 포르투갈 리스본 중심부인 모우라리아 Mouraria언덕 아래 위치하며, 12세기 리스본 공성전 당시 이슬람의 성문을 막기 위해 몸을 던진 Martim Moniz 기사의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이곳은 상 조르제 성 아래의 모우라리아 지구의 일부였다가 도로망 정비 및 재개발을 통해 오늘날 광장 형태로 바뀌었는데, 마르팀 모니즈 광장 입구에 중세 성(Castle)을 본뜬 분수대 및 그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는데, 이는 광장 보행로 바닥의 타일 사이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바닥 분수와 연결되어 있다. 문디알 호텔 Hotel Mundial은 마르팅 모니즈 광장 바로 옆에 1958년 개장한 4성급 호텔로.. 2025. 7. 1. (리스본) 그라사 정원의 화단 ~ 모라리아 지구 파두 거리 Jardim da Graca 그라싸 정원에서 모라리아 지구의 파두 거리로 걸어 내려 오다 보면 포르투갈 리스본의 뒷골목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대체로 골목길을 누비는걸 선호한다. 출발하기에 앞서 그라사 정원의 화단에 주황색 꽃칸나(홍초)들이 예쁘게 피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사진 찰칵~ Graca정원 아래 화단이 포르투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칼싸다'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마치 화단을 포근하게 감싸 안은 모습이다. 그래서 여기서 시작해서 저 아래 트램이 지나가는 길목까지 내리막 길에 Calcada da Graca '우아한 칼싸다'라는 거리명을 붙인 것 같다. 칼싸다 깔린 내리막길을 내려 가기 시작하니 다양한 색상의 자기 타일로 장식된 Family Ceramics라는 기념품 샵이 나.. 2024. 12.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