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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2

40(세비야 대성당)성 안드레아스 예배당, 산토 도메 예배당, 고통의 성모 예배당 바로크 시대 걸작으로 평가되는 '자비의 그리스도' 조각상은 1603년 후안 마르티네스 몬타네스 Juan Martines Montanes가 당시 대주교로부터 의뢰받아 삼나무에  채색하여 실물 크기로 만든 작품으로 일반적인 다른 작품에 보이는 3개의 못이 아니라 양 발등마다 각각의 못을 박은 것으로 구현하여 총 4개의 못이 박혀 있는게 특징이다.      세비야 대성당에는 왕실 전용 예배당까지 합쳐서 80개의 예배당이 있는데, 그중 산토 도메 예배당에 입장시 전면 벽에는 20세기 대주교였던 마르셀로 스피놀라 추기경이 무염시태 배경에 기도하는 모습의 무덤이 먼저 보인다. 아래 사진은 Capilla de los Dolores 고통의 성모 예배당을 촬영한 것이다.  고통의 성모 예배당2023년 8월전후 사진 (왼.. 2025. 3. 26.
(세비야) 세례 문 Puerta del Baustimo ; 예배당 Parroquia del Sagrario 세비야 대성당의 주요 출입문 중의 하나인 '푸에르타 델 바우티스모(Puerta del Bautismo)'는 고딕양식으로 건축되었는데 예수의 세례를 상징하는 성경적 의미를 가졌기에 이 문에서 역사적으로 세례 의식이 치뤄 지면서 '세례의 문'이라고도 한다.     푸에르타 델 바우티스모 Puerta del Bautismo 장식은 예수의 생애의 중요한 순간으로 예수가 세례하는 성경 속의 장면을 고딕양식에다가 르네상스 미술양식이 가미되면서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는바, 특히 '세례의 문' 상단에는 성령을 나타내는 비둘기 형상도 새겨져 있는데 이는 세례의 신성성을 상징하는 요소이다. 또한, 이 문 주변에는 식물성 장식과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들이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을 준다.     세례의 문 주변..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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