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지뉴스(Matosinhos) Avo Arnaldo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거하며 먹으면서 와인 1병까지 마신 후에 Sea Porto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하고선 우버로 차를 불러서 포르투(Porto)에 잡아 놓은 에어비앤비로 향했고 마토지뉴스의 장시간 도보 여행으로 모두들 피곤했기에 숙소에서 간단히 차려 먹은 후 일찍 잠들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나와 Porto 도심의 하부에 위치한 Baixa지역의 중심 쇼핑가인 산타 카타리나 거리로 향했는데, 이곳은 포르투 바이샤 지역의 상업 중심 거리 답게 Zara, H&M 등과 같은 국제 브랜드 및 전통 상점 외에도 카페, 기념품가게들이 많아 보였다.
오전 7시라 이른 시각임에도 관광객들이 보행자 전용도로인 산타 카타리나 거리로 하나둘 나오면서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되며 포르투 도시에 대한 느낌이 너무 좋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상점은 많지 않았다. 특히 1920년대 Art Nouveau 스타일의 역사적인 카페인 Majestic Cafe를 들어가 보지 못했다.
포르투 명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카페, 마제스틱카페(Majestic Café)
안녕하세요? 리스본포스트입니다. 오늘은 포르투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제스틱카페( Majestic Café )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매번 갈 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앞에서 사진만 찍고 왔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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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틱 카페는 내부 장식과 분위기가 문화적 의미가 커서 옛날부터 문학가, 예술가 등이 자주 찾았던 곳으로, 건물 자체도 문화재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그때 방문하지 못한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석 달 전에 포르투를 옛 친구와 함께 여행갈 기회가 있어서 방문했는데, 마제스틱 카페 내부에 대한 포스팅은 위의 링크로 대체한다.
마제스틱 카페를 지나치자 바로 산타 카타리나 거리의 최고 명소, 예배당 외관에 푸른색과 하얀색 타일로 성인들 생애 일부를 나타낸 것으로 유명한 알마스 성당이 나오는데, 위와 같은 타일는 전형적인 포르투갈의 아줄레주 azulejo 타일이다.
알마스 예배당(Capela das Almas de Santa Catarina)은 성당 외관의 아줄레주가 너무 아름다워서 카타리나 거리의 상징적인 사진 장소 중 하나라고 한다. 주말 미사 시간대에 방문하면 별도 티켓은 구입하지 않고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아침 식사를 않하고 눈 뜨자마자 나와서 출출했는데, 알마스 성당 맞은 편에 헤알 도스 포르투 Real Doce Porto라는 제과점(pastelaria) 및 제빵(padaria) 겸 카페가 눈에 들어왔는데, 진열대에 구운 과자, 빵, 디저트, 스낵 외에도 나타(에그타르트)를 보고 지나칠 수가 없어 모닝 커피를 마실 겸 바로 실내로 들어갔다.
실외에 파라솔 자리도 있는데 빵 맛을 알아버린 비둘기들이 주변에 맴돈다고 하니 실내 매장에 자리 잡는게 좋고, 직원들이 조금 불친절하다는 불평도 있다. 에그타르트(Pastel de Nata)나 포르투갈식 고기가 들어간 파니니라 할 수 있는 아볼라 데 라메구(Bola de Lamego)에다가 커피를 결정했으면 바로 계산대로 가서 영어로 말하는게 빠를 듯 싶다.
특히, 에그타르트(파스텔 드 나타)가 따뜻하지 않고 부드럽지 않다는 불만도 많던데, 유럽에서 오전7시에 여는매장을 보는 건 흔치 않기에 빵맛 보다는 알마스 성당을 바라보며 모닝 커피를 마시며 요기하는걸루 만족하는게 어떨까 싶다.진정한 에그타르트은 오전 8시 이후에 여는 Fabrica da Nata 등 아래 도표와 같이 3대 나타 맛집을 찾아가는게 좋다.
가게명 | 위치 | 특징 |
Fábrica da Nata | 주요 지점: Rua de Santa Catarina 331‑335, 4000‑451 Porto 및 Praça Almeida Garrett 7 A‑D, 4000‑069 Porto | 갓 구운 Pastel de Nata를 실시간으로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고, 패스트리 껍질이 바삭하고 버터 맛이 느껴지며, 커스더드 크림의 부드러움이 좋다는 평이며, 매장 안쪽에 2층 발코니처럼 거리경관 볼 수 있는 자리가 인기. |
Castro – Atelier de Pastéis de Nata | Rua de Mouzinho da Silveira 61, Porto | 에그타르트 전문점으로, 갓 구운 패스트리 + 커스터드의 조합이 훌륭하다는 평 많음. 현지인+관광객 둘 다 인기. |
Manteigaria | 볼량시장(Bolhão) 근처 + 기타 중심가 지점 다수 | 바삭한 크러스트, 버터 풍미가 강하고 커스터드도 부드럽고 균형이 좋다는 평가. 인테리어, 서비스도 괜찮음. |
Confeitaria do Bolhão | R. Formosa 339, Porto (볼량시장 맞은편) | 오래된 전통 제과점. 시장 구경 후 들르기에 좋고, 맛과 분위기 둘 다 “포르투다운 느낌”을 줌. |
https://youtube.com/shorts/M1dq9gH4iKY?feature=share
이상으로 포르투 알마스 성당과 맞은편 Real Doce Porto 제과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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