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성당5 (스페인 세비야) 살바도르 골목상권 ~ Puerta da la Asuncion 성모승천 문 스페인 세비야 맛집 '바르 엘 코메르시오'에서 츄러스를 맛있게 먹고 나서, 살바도르 성당 주변의 골목 상권에서 KOKER(여성 의류점)부터 시작해서 여기 세비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이 하나인 '세비야 대성당'을 보러 가기 위해 아래 지도와 같이 난생 처음인 낯선 길을 10분 남짓 발길 가는데로 걸은 듯 싶다. 그렇게 살바도르 성당 주변 골목 상권을 걷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chök이라는 상점 앞에 한 무리의 소녀들이 진을 치고 있더니 매장에 진열된 도넛과 케잌을 뚫어지고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하는 심정이 들 정도로 ^o^ 나중에 chök 알아 보니 스페인에서 유명한 도너츠 맛집으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지브롤터, 카디즈, 발렌시아, 세비야에 각각 분.. 2025. 1. 25. (스페인) 살바도르 성당 입구 ~ 바르 엘 코메르시오 세비야(Seville)에 지난밤 늦게 도착한데다가 의도치 않게 세비야 대성당의 야경까지 본 후에 에어비앤비에 들어 와서 피곤했는지 다음날 아침엔 늦잠을 자고 말았다. 부랴부랴 나갈 준비를 하면서 어디를 먼저 갈까 고민하다가 아침식사도 해결할 겸 도보 10여분 거리에 있는, 세비야에서 츄러스 맛집으로 유명한 '바르 엘 코메르시우(Bar El Comercio)'를 찾아 가기로 했다. 에어비앤비가 있는 몰비에드로 광장에서 출발해서 누에바광장을 통과해 세비야시청 우측 길로 나가서 좀더 가다보니 살바도르 성당(Plaza del Salvador)이 나타났다. 이곳 살바도르 성당이 세비야 대성과 달리 크기는 작아도 주황색 빛깔의 색채감이 무척 돋보였다. 살바도르 성당 입구 앞에 있는 살바도르 광장.. 2025. 1. 23. (리스본) 상Domingos 성당 앞 Ginjinha에서 체리주 리스본 오리엔트 Oriente역에서 759번 버스를 타고 호시우 Rossio 정류장(708번 탑승시 Martim Moniz에서 하차)에 내려서 상 도밍구 성당 앞 광장에 있는 'A Ginjinha'라는 주점을 방문하였다. 예전에 TV '걸어서 세계속으로'라는 방송 프로그램의 포르투갈 편에서 '아 진지냐'가 오랜 역사를 가진 체리주 전문 선술집으로 나온 것을 본 후로 언젠가 꼭 들려서 맛보리라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상 도밍구스 성당(Igreja de Sao Domingos)은 1241년 세워진 후 왕실에서 결혼 예식을 치르던 장소로 1531년 및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붕괴되기도 하고 1959년 8월 13일 화재까지 겪으면 기둥만 남고 소실되면서 그런지 성당 안 대리석 벽면이 불에 그.. 2024. 12. 7. (에보라 4편) 로마 디아나 신전, 에보라 대성당 에보라 로마 신전으로 가는 입구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디아나 정원이 있고 그 정원 바로 옆엔 Cadabal궁이 있는데, 이 정원에서 맞은편엔 로마 신전의 오랜 세월을 견뎌낸 퇴락하고 칙칙한 느낌과, 로마 신전 바로 옆에는 상 주앙 에반젤리스타 성당(카다발궁의 부속)의 노란색이 가미된 흰색 바탕이 서로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Diana 정원의 중앙에 위치한 Dr. Barahona 기념비 로마 신전은 2C말 로마시대에 이베리아 반도에서 숙주 중에서 군사요충지이었던 에보라 도시의 언덕에 달,사냥,순결을 상징하는 고대 로마의 여신 Diana를 모신 곳으로 14개 코리시안 양식의 콜로네이드(돌기둥)만 남아 있는데 거의 손상을 입지 않은채 보존되어 있다. 카다발 궁전의 부속건물인 '상 주앙 .. 2024. 12. 6. (에보라 2편) 에보라 성벽, 공공 정원, 상 프란시스쿠 성당 에보라는 BC 37년 로마가 정복해 성벽과 신전을 쌓고 이베리아 반도에 있는 여러 곳의 로마 숙주를 연결하는 중심지 역할했는데, 현재에도 에보라를 두르는 성벽과 요새, 목욕탕 일부, 디아나 신전이 남아 있다. 성벽을 지나서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에보라 공공정원(Jardim publico de Evora)이 나오는데 거기엔 공작새들이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꼬마들이 주는 빵조각을 받아 먹으며 평화로이 거닐고 있었다. 정원 내부에는 Quiosque do Jardim이라는 매점과 파라솔, 의자들이 조그만 분수대 주변에 있어서 사람들이 거기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먹으며 공작새와 거위들을 바라보며 즐거워했다. 공원에서 나와 좀더 걸으니 뻐예배당으로 유명한 상 프란시스쿠 성당과 수도.. 2024.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