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성당9 (세비야) 세례 문 Puerta del Baustimo ; 예배당 Parroquia del Sagrario 세비야 대성당의 주요 출입문 중의 하나인 '푸에르타 델 바우티스모(Puerta del Bautismo)'는 고딕양식으로 건축되었는데 예수의 세례를 상징하는 성경적 의미를 가졌기에 이 문에서 역사적으로 세례 의식이 치뤄 지면서 '세례의 문'이라고도 한다. 푸에르타 델 바우티스모 Puerta del Bautismo 장식은 예수의 생애의 중요한 순간으로 예수가 세례하는 성경 속의 장면을 고딕양식에다가 르네상스 미술양식이 가미되면서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는바, 특히 '세례의 문' 상단에는 성령을 나타내는 비둘기 형상도 새겨져 있는데 이는 세례의 신성성을 상징하는 요소이다. 또한, 이 문 주변에는 식물성 장식과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들이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을 준다. 세례의 문 주변.. 2025. 2. 1. (스페인) 누에바 광장 ~ 세비야 대성당 야경 / 알미란타 레스토랑 에어비앤비가 있는 몰비에드로 광장에서 미로같은 골목길을 빠져 나오니 확 틔인 광장이 나오는데, 이 광장이 Plaza Nueva이다. 이곳 누에바 광장은 1248년 무슬림 지배하에 있던 세비야를 재정복함으로써 카톨릭 교회로부터 수호 성인으로 선포된, 카스티야 왕국의 페르난도 3세에게 헌정된 '산 페르난도 기념비'가 중앙에 위치하며 광장의 끝엔 1924년 개관한 '세비야 시청 건물'이 있다. 누에바 광장 옆에는 Plaza Nueva 전절역이 있고 그 전철역 옆으로는 Central de Telefonica라는 건물이 있는데, 여기 텔레포니카 건물은 1926년에 세비야 지역주의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져서 도시의 역사 유산(전화교환실)에 속하며 웅장한 세비야 건축물 중의 하나라고 한다. 참고로 텔레포니카 .. 2024. 12. 30. (파티마) 바실리카 로사리오 대성당 로사리오 바실리카 대성당(상기 사진 중앙)은 1917.05.13. 포르투갈 파티마에 살았던 루시아, 프란시스코, 자신타 총3명의 목동들 앞에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28년 착공해 1953년 완공하였다. 이 대성당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파티마 광장을 거쳐야 한다. 사진 속에 둥근 건물이 성 삼위일체 교회이고 십자가를 들고 있는 청동상의 주인공은 한국 사람에게 잘 알려진 교황 바오로 2세인데, 로사리오 바실리카 대성당이 있는 파티마 광장은 성 삼위일체 교회, 하이 크로스, 교황 바오로 2세 청동상 순으로 지나가야만 나온다. 하이 크로스(포르투갈어: Cruz Alta)는 2007.08.29. Robert Schad가 디자인한 파티마 성소에 세워진 34m 높이의 강철 조각품으.. 2024. 12. 1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