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2 56 (올량) 칸탈루프 카페에서의 포르모사 강변 부두 포르투갈 Olhão시장 앞으로 바다 같은 Ria Formosa 포르모사 강이 유유히 흐르며, 올량시장 2개 동 건물 사이 앞에는 부두가 있다. 여기서 Formosa라는 어원은 '아름다운'이란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유래하는데 포르투갈 선원이 대만(타이완)을 발견하고 '포르모사'라 부르면서 대만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한다. 칸탈루프 Cantaloupe는 포르모사 강변의 목가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아늑한 재즈카페 겸 와인 샵으로, 일요일 일몰 때 밴드의 라이브 재즈를 들으며 와인을 즐기려면 미리 테이블을 예약해야 하고 자리 비용은 1인당 8유로라고 하네요~ 우리는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시간 대인 일몰 때가 아니라 아침을 빵으로 간단히 먹은 후 정오가 되기 전에 올량 시장 주변으로 산책 .. 2025. 5. 5. 55 (올량) 부둣가 바라보며 겔비 젤라또에서 망중한 Olhão 수산시장 맞은편 부두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물은 정확히는 바닷물이 아니라 Rio Formosa 포르모사 강물이다. 여긴 따뜻한 오후의 햇살을 맞으며 저 멀리 등대와 배들을 바라보며 산책하고 명상하기 좋은 곳이다. 관광객들이 주는 모이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부두 앞엔 갈매기로 가득하다. 포르모사 강물 사이에 코코넛 섬이란 뜻의 Ilha do Coco 모래톱 같은게 보이고, 그 뒤로 저 멀리 수평선에 Ilha da Culatra 쿨라트라 섬이 보이는데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들과 마을 집들이 형성되어 있는 유인섬이자 해수욕장이 있는 관광지이다. 올량 부두 앞에는 1808년 여름 올량의 용감한 어부들이 지도나 도구도 없이 카이케 봉 석세쏘 Caique Bom Sucesso라는 어선.. 2025. 4.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