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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3

75 (리스본) 산타 클라라 시장 / 성 빈센트 수도원 국립 판테온과 보뚜 마샤두 정원을 둘러본 후 산타 클라라 시장으로 향했다. 산타 클라라 시장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이틀만 운영되고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휴무라 한다. 19세기 후반 철과 유리로 구성된 건축물인 산타 클라라 시장 건물은 1877년 개장되었다고 한다. 산타 클라라 시장 바깥에는 중세 부터 중고품과 골동품을 파는 Feira da Ladra 도둑 시장이 열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한국의 동묘역 벼룩시장과 비슷한 느낌이며 주로 현금으로 거래된다. 이곳에 오려면 리스본 지하철 중 블루라인 Santa Apolonia역에서 하차후 국립 판테온 방향으로 도보 10여분 정도 오르거나 28번 트램에서 내릴 수 있다. 산타 클라라 시장에서 Igreja de São Vicente de Fo.. 2025. 6. 11.
53 (올량) Olhao 수산시장, 조아킴 로페스 공원 Mercados de Olhão 올량 시장으로 향하려면, 어제 들려봤던 Lenda de Floripes 플로리페스 전설의 조각상이 있는 Praca Patrao Joaquim Lopes 보스 조아킴 로페스 광장을 거치면 된다. 조아킴 로페스 광장에서 올량시장을 바라보고 서 있다면, '왼쪽'에 있는 직사각형 내부에선 채소와 야채 등을 팔며, '우측'에 있는 직사각형 내부엔 수산물을 판다. 즉, Mercados de Olhao 올량 시장은 두개의 직사각형 구조의 건물이 2개 동이 있으며 각 동의 외부에는 위와 같이 관광객에게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카페와 음식물을 파는 레스토랑, 지역 공예품을 파는 기프트샵 들이 둘러싸고 있다. 수산 시장 내부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많은 어물전과.. 2025. 4. 22.
50 (세비야) 트리아나 재래시장 Mercado de Triana 세비야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짐 싸서 몰비에드로 광장을 빠져 나와서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이사벨 2세 다리를 건너서 트리아나 지구로 향했다. Triana 지구에는 플라멩고의 본 고장이기에 공연장과 타일 공예 소품점 등이 있어서 전형적인 안달루시아 풍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동네이다. Mercado de Triana 트리아나 시장은 1823년 식료품 위주로 재래시장이 형성된 후 2001년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곳으로 세비야 구시가지에서 트리아나 지구 방향으로 이사벨2세 다리 끝에 가면 카르멘 성모 예배당이 나오는데 그 옆에 위치한다. 즉, 1823년 식료품 위주로 재래시장이 형성된 후 2001년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곳으로 스페인 세비야 200년 전통의 재래시장인바..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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