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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세비야) El Corte Ingles 엘 코르테 잉글레스 2024년 12월 다음 주가 크리스마스 성탄절인데도 스페인의 해는 쉽게 지지 않아서 오후 6시15분쯤 되어서야 가로등 불이 켜진다. 계절상 겨울 초입임에도 불구하고 해가 긴 편이라 그런지 추위도 느껴지지 않았다. 메트로폴 파라솔의 야경까지는 아니더라도 네온사인 가로등 불이 들어온 풍경을 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해질녘 전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메트로폴 파라솔 광장 중앙의 도로를 따라 시가지를 걷기로 했다. 리스본에서도 보았던 flying tiger가 여기 세비야에도 있다. 플라잉 타이거에서 소품을 사는 취미가 있는 우린 여길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하트 스티커 등 소품을 구입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는 것처럼 ^o^ Plaza del Duque 두케 플라자는 엘 코르테 .. 2025. 4. 11.
(스페인) 살바도르 성당 입구 ~ 바르 엘 코메르시오 세비야(Seville)에 지난밤 늦게 도착한데다가 의도치 않게 세비야 대성당의 야경까지 본 후에 에어비앤비에 들어 와서 피곤했는지 다음날 아침엔 늦잠을 자고 말았다.    부랴부랴 나갈 준비를 하면서 어디를 먼저 갈까 고민하다가 아침식사도 해결할 겸 도보 10여분 거리에 있는, 세비야에서 츄러스 맛집으로 유명한 '바르 엘 코메르시우(Bar El Comercio)'를 찾아 가기로 했다.     에어비앤비가 있는 몰비에드로 광장에서 출발해서 누에바광장을 통과해 세비야시청 우측 길로 나가서 좀더 가다보니 살바도르 성당(Plaza del Salvador)이 나타났다. 이곳 살바도르 성당이 세비야 대성과 달리 크기는 작아도 주황색 빛깔의 색채감이 무척 돋보였다.     살바도르 성당 입구 앞에 있는 살바도르 광장..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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