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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에보라 1편) 플릭스버스 타고서 Samurai 스시 뷔페

by 호재 트래블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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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에보라 플릭스버스 정류장 하차

 

 

포르투갈에서 유일하게 상당히 온전히 보존된 로마신전을 보러 리스본 오리엔트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시간40분 소요예정인 에보라행 Flix버스에 탑승했다. 하지만 버스는 거의 2시간 걸려서야 에보라 성곽 바깥의 정류장에 하차할 수 있었다.  

 

 

2024.11.24. 에보라 성곽

 

 

에보라는 고대 로마 시대에 이베리아 반도의 속주로서 꽤 크게 번성했던 도시라 그런지 로마의 수도교 및 디아나 신전이 남아 있었고, 대신에 성곽 내부의 골목이 좁아서 대형버스는 성곽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반면, 일반차량은 간신히 다닐 수 있으나 성곽 안에서는 주차위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여졌다.

 

 

성곽 밖의 도로 양쪽에 주차된 차량들 및 공원묘지 옆 담벼락길

 

 

그렇게 에보라 시외버스터미널 FLIX버스정류장에서 20여분 걸으니 에보라 도시를 두른 성곽이 나타났고 조금만 더 걸어 들어가니 아이가 좋아하는 스시뷔페 프랜차이즈인 Samurai 일식 레스토랑이 나타나서 거기서 점심을 먹었다.

 

에보라 사무라이가 지난번 세투발 Samurai 스시뷔페집 보다 점심가격이 착했지만 두 지점 모두 새우,문어,조개 철판구이 및 과일과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가 아래 가격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다만 맥주, 와인, 커피 등 음료 비용은 별도).

 

 

성모 교회 (에보라 성곽 밖에 있는 Igreja de Nossa Senhora Auxiliadora)

 

 

일식 레스토랑 Samurai Evora 사무라이 Setubal 사무라이
평일 점심 (성인) 13.9 유로 12.9 유로
주말 점심 (성인) 17.9 유로 12.9 유로
저녁 식사 (성인) 15.9 유로 15.9 유로

 ※ 5세~10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에보라" 점심 7.5유로 ; "세투발" 평일점심 7.9유로 저녁식사 9.9유로 (2024년11월 기준) 

 

 

 

 

 

Samurai 일식레스토랑 후기들을 보면 스시뷔페인 관계로 먼저 사람들이 휩쓸고 간 음식들 교체되기 전에 도착할 경우 만족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점심식사 오픈시간인 12시 정오 때마쳐 개장 즉시 들어 온다면 신선한 초밥과 다양한 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철판구이에 소금을 뿌리면서 요리하는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짜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스시와 초밥을 접시에 담아온 후 그걸 먹기 전에 그릴에 구울 오징어,새우,조개들을 미리 많이 골라 담아서 자리번호가 적힌 나무집게를 접시에 끼워 재빨리 요청해 놓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w9mUX3R1WFY?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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