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랄타 탑과 오렌지 정원을 구경후 밖에 나오니 세비야 대성당 Puerta de Campanillas 종의 문 맞은편에 마차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데요. 마부의 설명을 들어보니 세비야 대성당 ~ 승리의 광장 ~ 스페인광장 ~ 세비야 대학 ~ 알카사르 골목거리 ~ 고문서관으로 되돌아오는 왕복코스며 1인당 5유로 선에 이용가능해요
마차를 타고서 출발하면 공원에 무염시태 조각상 주변으로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과 승리의 광장 Plaza del Triunfo를 분주히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마차를 타고서 세비야 대성당 및 무염시태 조각상, 승리의 광장을 뒤로 하며 가는 1분짜리 짧은 영상을 보면 좀더 자세히 보실수 있어요 ^o^
https://youtube.com/shorts/0mkZC9GpuIo?feature=share
2024년 12월 크리스마스 직전에 방문했는데 세비야 대성당 외에도 인디아스 고문서관 및 중앙 분수대 주변에 관광객들이 제법 많았다. 경쾌한 말발굽 소리를 들으며 마차에 앉아 있으니 중세 시대 귀족이 된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고 너무 행복했다.
특히, 인디아스 고문서관에는 콜럼버스 및 마젤란 등의 초상화 및 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2세가 콜럼버스와 체결한 산타페협악, 스페인과 향후 신대륙 발견시 소유권을 분정하는 토르데시아스 조약 등 여러 고문서들이 보관되어 있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입장료는 무료인듯 싶다.
그후 마차는 고문서고를 지나자 Guadalquivir 강을 따라 펼쳐진 델리시아스 도로를 따라 가면서 과달키비르 강변을 조망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한블럭 정도 지나니깐 Costurero de la Reina라는 19세기 네오 무데하르 스타일의 아름다운 건물이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해서 쭉 깊숙히 들어서면 스페인광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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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사진이 위에서 말한 아름다운 건물의 공식 명칭은 산 텔모 파빌리온(San Telmo Pavilion)이라고 하는데, 전설상 재봉 상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시관광청으로 이용중이라고 한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 안에 위치한 세비야 스페인 광장은 한국인에겐 김태희 플라멩코 춤 CF장면이 떠오르는 곳으로 1929년 이베로-아메리칸 엑스포를 위해 1928년에 건립된 후로 세비야의 랜드마크이자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힌다.
이곳 스페인 광장은 현재 세비야 주의 정부청사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데, 반달 모양으로 지어진 광장 건물의 1층 둥근 벽면에는 스페인 각지의 지도와 역사적 사건을 보여주는 타일 모자이크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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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 광장을 둘러싼 마리아 루시아 공원의 거리에는 카페들이 즐비하고 오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는 손님들로 가득하다. 길가 가로수의 야자수들은 아프라카 벚나무라 불리는 자카란다인데 서리가 내리지 않는 야열대 지역에서 보라색 꽃의 향연을 위해 가로수로 많이 애용된다고 한다.
친절한 마부께서 스페인 광장 중앙에 있는 분수대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셨다. 하지만 바로 탑승해서 되돌아 가야 하기 때문에 광장건물의 반달모양 긴 회랑에 장식된 아줄레주 타일 모자이크 장식과 회랑의 한 공간에서 펼쳐진다는 플라멩코 공연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움은 남는다.
https://youtube.com/shorts/kTmU3hPdlVI?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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