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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78 (리스본) 아주다 보타닉 공원 / 메모리아 성당

by 호재 트래블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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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다 왕궁과 왕립 보석관을 구경한 후 제로니무스 수도원으로 걸어 내려 간다면, 아주다 보타닉 공원과 메모리아 성당을 지나가게 된다. 이 중에서 아주다 보타닉 공원(Jardim Botanico da Ajuda)은 1768년 이탈리아 식물학자 도밍구스 반델리가 설계되어 건립된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이다.

 

 

 

 

 

 

자르딩 보타니코 다 아주다는 1755년 리스본 대지진 이후 임시로 거주하던 아주다 왕궁 주변에  왕실의 정원으로 시작된 후 왕자들의 식물학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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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다 보타닉 정원 근처에는 건물외관이 아담하지만 아름다운, 아주다 교구의 지방의회 건물(Junta de Freguesia da Ajuda)이 있다.

 

 

 

 

 

 

아주다 보타닉 정원을 지나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메모리아 성당 근처로 오면, 분홍색 연립 주택과 정원수 나무가 조화롭게 잘 어울려 보였고, 하늘색 주택 또한 색감이 아름다웠다.

 

 

 

 

 

 

메모리아 성당(Igreja da Memoria)은 1758년 9월 3일 당시 주제 1세 왕(Dom Juse I)이 이곳에서 국왕 시해 시도가 실패로 끝난걸 기리고 이러한 역사적인 암살 시도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1760년 건축되었기에 이그레자 다 메모리아로 불리운다.

 

 

 

 

 

 

메모리아 성당은 바로크와 신고전주의 양식이 어우러져 간결한 선과 돔으로 돋보이며, 구원의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에게 헌정되었다. 성당 내부에 1755년 리스본 대지진 이후 리스본 재건을 주도했던 마르퀴스 드 폼발 후작의 묘소가 안치되어 있다.

 

 

 

 

 

 

메모리아 성당의 돔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서례되었으며 내부는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하며, 내부는 예배 시간에만 공개한다고 한다. 메모리아 성당 근처에서 테주 강변을 멀리 바라다 보면 4.25 다리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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