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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115 (포르투) 동 루이스 다리 /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 / 모루 정원

by 리스본 지기(호재 트래블)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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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대성당에서(Se de 800미터 남짓 떨어져 도보로 10여분 걸으면 동 루이스 다리 상층부가 나타 나는데 그곳으로 가기 전의 거리에는 야외 좌석을 갖춘 카페와 레스토랑 등 여러 상점들이 즐비하여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거리 초입에는 관광객들을 꼬마 열차가 다른 골목 길로 향하면서 시선을 끈다.

 

 

 

 

 

 

 

동 루이스 다리(Ponte de Dom Luis I)는 프랑스 에펠탑 설계자 구스타브 에펠의 제자인 테오필 세이리그(Theophile Seyrig)에 의해 1880년대 만들어진 매우 아름다운 다리로 포르투가 가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관광지 명소 중의 하나이며, 증축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고 한다.

 

 

 

동 루이스 다리

 

 

 

https://youtube.com/shorts/FCAreQduTtY?feature=share

동 루이스 다리 상층부 1분 영상

 

 

 

 

 

 

동 루이스 다리는 기둥이나 주탑에 고정된 지지케이블에 의해 데크가 현수되는 현수교이자 2층 구조의 철제 아치교로, Douro강 사이로 포르투(Poto)와 빌라 노바 데 가이아(Vila Nova de Gaia)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다리 상층부에서 포르투 전경과 도우루 강을 바라보는 확 트인 아름다운 경치가 사람들을 매료시키며, 종종 다이빙 시연도 있다. 

 

 

 

https://youtube.com/shorts/9vCHKNzsru4?feature=share

Ponte de Dom Luis I 하층부 1분 영상

 

 

 

 

 

 

동 루이스 다리는 고딕 풍의 우아한 철골 아치 형태로 포르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상층 데크에는 포르투 지하철 D노선이 운행되며 그 주위로 보행자 통로가 있으며, 하층 데크에는 차량 및 보행자가 다니는 양뱡향 도로가 있다.

 

 

 

동 루이스 다리 하층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일부인 포르투 구시가지 및 리베이라 지역과 맞닿아 있는, 동 루이스 다리 아래에는 도우루 강변을 따라 양측에 줄지어 생선요리와 와인을 파는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하며, 다리 바로 아래에서 포르투갈의 특산품인 코르크로 만든 가방이나 벨트 등 공예품을 파는 노점상들도 많다. 

 

 

 

https://youtube.com/shorts/_r3YuI-zgeg?feature=share

동루이스 다리 아래 코르크 공예품 파는 노점상

 

 

 

 

 

 

특히, 히베이라 광장(Praça da Ribeira)은 포르투 구시가지 중 도우루 강변에 위치하여 중세 시대부터 상업과 어업의 중심지였는데  좁은 골목과 자갈길 및 파스텔톤의 전통 주택과 빨래가 널린 창문 풍경이 중세 도시의 고풍스런 분위기이며, 광장 앞 강변에서 버스킹하는 가수를 바라보며 음료나 포도주에 식사를 즐길 수 잇는 야외 파라솔 자리도 있다. 

 

 

 

https://youtube.com/shorts/h80JI8I6jGQ?feature=share

히베이라 광장에서 버스킹하는 가수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 루이스 다리의 야경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Miradouro da Serra do Pilar)는 포르투 쪽의 동 루이스 다리 상층부에서 Vila Nova de Gaia 쪽으로 건너가서 왼쪽 방향의 언덕에 위치하여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면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곳으로, 모루 정원보단 사람이 적지만 특히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에서 동 루이스 다리 방향의 밤 야경 뷰는 세계 최고 중의 하나라 할 것이다.

 

 

 

https://youtube.com/shorts/8CVaOMv2j18?feature=share

Igreja do Mosteiro da Serra do Pilar 1분 영상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 Miradouro da Serra do Pilar

 

 

 

또한, 동 루이스 다리의 북단에서 Gaia 방향 남단의 좌측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Igreja do Mosteiro da Serra do Pilar)이 있다면, 우측에는 해질 무렵 석양의 노을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모루 정원(Jardim do Morro)이 있다. 모루 정원은 케이블 카를 타면 언덕 위 녹지로 편히 올라올 수도 있고, 정상에는 벤치와 야주 숲이 있으며, 석양 녁이 되기 전부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맥주나 포르투 특산품인 포트 와인을 미리 사가지고 하나 둘 자리를 잡는다.   

 

 

 

모루 정원에서 바라본,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

 

 

 

https://youtube.com/shorts/Dw0xANRtSPU?feature=share

모후 정원 Jardim do Morro

 

 

 

아침 안개 낀, 모후 정원

 

 

 

이상으로 Porto의 상징적인 구조물인 동 루이스 다리 및 Vila Nova de Gaia의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모후 정원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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