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 여행104 109 (마토지뉴스) 교구 성당 / 동 아폰수 엥리케스 거리 다음날 장시간 비행의 여독과 시차 적응이 덜 해소된 상태로 마토지뉴스에서의 Sea Porto 호텔 조식을 비몽사몽 상태로 먹은 것 같다. 서양 사람들 아침 식사라서 그런지 빵과 쥬스 등이 단촐하면서도 깔끔하게 진열된 조그만 뷔페 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쳤다. 참고로, 포르투갈 마토지뉴스(Matosinhos)에 있는 Sea Porto Hotel은 2017년 개장한 4성급 호텔로 총 57개 객실이 있고, 포르투 국제공항에서 6km 떨어져 차량 15분, Senhoe de Matosinhos 지하철 역에서 도보 3분, 마토지뉴스 해변까지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최고급 호텔은 아니지만 나름 깔금하면서 가성비 있는 작은 호텔 느낌이다. 아침 식사를 간단히 마친 후 호텔 바로 앞에 있.. 2025. 9. 12. 108 (마토지뉴스) 산투 안토니우 축제 / 씨 포르투 호텔 2023년 5월 26일 부모님 댁에서 작별 인사를 나눈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짜장면을 먹고서 독일(Frankfurt)를 경유해서 포르투갈(Porto)로 향하는 머나먼 비행노선에 우리의 몸을 맡겼다. 비행기에서 눈이 피곤할 정도 영화를 보다 잠들었다 깨기를 여러 번하고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비행기 화장실 앞 복도공간에서 기지개를 펴기도 하면 장시간 비행을 참아냈다. 순수하게 비행기 탑승한 시간만 15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이 끝난 후 포르투(Porto) 공항에 내렸을때 비좁은 공간에서 해방된 느낌으로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수트 케이스 등 짐을 챙겨 포르투 공항으로 나왔을 땐 밤 11시가 훌쩍 넘어서 호텔 체크인을 빨리 하러가야 했기에 재빨리 우버 택시를 불러서 Matosinhos.. 2025. 9. 11. 107 (코임브라) Estadio 주변 Solum 동네 포르투갈 Estádio Cidade de Coimbra 즉, 코임브라 시립 경기장 및 Alma 쇼핑센터 주변의 동네인 솔룸(Solum)은 코임브라 시의 Santo Antonio dos Olivais 구역에 속한 아파트 주거/상업 지역으로 1960년 이후 재개발이 시작된 비교적 현대적인 동네이다. 이곳에 가게 된 이유는 코임브라 구 시가지 Ferreira Borges 거리 끝에서 São Bartolomeu 성당으로 내려가는 초입에 있는 Seoul Chicken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먹으면서 한인 사장님 어디 계시냐고 물어봤더니 Esadio 주변동네인 Solum 점에 계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코임브라 대학이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자 유럽에서도 最古의 대학 중의 하나라는 것.. 2025. 9. 10. 106 (코임브라) 몬데구 강변 산책로 / 페드루와 이네스 다리 포르투갈의 코임브라 구 시가지에서 산타 클라라 다리를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몬데구 강변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1920년경 조성된 Parque da Cidade Manuel Braga라는 일명 마누엘 브라가 박사 공원이 나오는데, 넓은 잔디밭과 플라타노와 같은 수목으로 우거진 산책로 및 자연 그늘, 그리고 몬데구 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강변 조망이 특징이다. 특히, Mondego 강 한가운데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분수대가 눈에 띄는데 이는 몬데구 강 위의 중앙에서 40미터 높이의 중심 제트가 솟아 오르며 주변엔 16개의 분사 노즐이 야자수 모양으로 물을 뿜는다. 밤에는 LED 조명으로 빛나면서 조명과 물의 움직이 어우러진 빛과 색의 환상적인 쇼를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상적인 볼거리.. 2025. 9. 7. 105 (코임브라) 산타 클라라 다리 건너 산타 클라라 수도원 포르투갈의 코임브라 구 시가지와 산타 클라라 지구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몬데구 강(Rio Mondego)을 가로 질러 이들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는데 1953년에 지어진 산타 클라라 다리로 보행자와 차량 모두 이용 가능하며, 강과 도시의 파노라마 전망을 즐기기 좋은 곳이며 야간 조명시 더 아름답다고 한다. 산타 클라라 다리를 건너 가면 도로 안쪽으로 舊 산타 클라라 수도원(Mosteiro de Santa Clara a Velho)이 있은데, 이곳은 14세기에 건립된 고딕 양식의 수도원으로 빈번한 홍수로 17세기에 버려진 후 현재는 발굴 작업과 복원 과정을 거쳐 방문자 센터와 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며 이사벨 여왕의 무덤 등을 소개한다고 한다. 산타 클라라 벨류 수도원(舊 수도원)이 몬데구 강변.. 2025. 9. 6. 104 (코임브라) 헤푸블리카 광장 / 인어 정원 지난번 다룬 망가 정원과 유대인 분수대 사이의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쭈욱 돌아가거나, 아니면 코임브라 대학교의 언덕길 너머 아래로 내려 가면 헤푸블리카 광장(Praça da República)이 나온다. 헤푸블리카 광장은 코임브라 대학 인근에서 사회적 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낮에는 학생들이 모여 노래하거나 기타를 치며 어울리고, 밤에는 카페와 바 야외 테이블이 늘어서며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된다. 헤푸블리카 공원 인근 Avenida Sa da Bandeira 중앙 정원에는 네 명의 병사가 경례 자세로 무기를 가슴에 대고 서있는 제1차 세계대전 전몰 포르투갈 군인 추모 기념비가 있는데, 매년 11월 11일(국군의 날 혹은 종전 기념일) 헌화 및 근위대 의식이 진행된다. 또한 인.. 2025. 8. 23. 이전 1 2 3 4 5 6 ··· 1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