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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56

54 (올량) 스시 오메 뷔페 Sushi home Marisco Grill Olhao Olhão 수산시장 구경 후 스트리트 상가를 따라 걸으며 그 끝에 있는 해양경찰서까지 갔다가, 아이가 배고프다 해서 발길을 돌렸다. 어제 오후 늦게 에어비앤비 도착해 라면으로 저녁 때우고 에어비앤비 근처에서 사온 카스테라 빵으로 아침을 대충 먹고 나와서 그런듯 싶어서 구글지도로 급하게 음식점들을 검색한다. 포르투갈 사람들도 일본과 한국 못지않게 수산물을 좋아하는 민족이라광 각 도시마다 문어, 새우, 조개 등을 넣고 끓인 해물밥(Arroz de Marisco) 및 정어리(Sardinha), 농어(Baixo), 도미(Dourada) 등과 같은 생선구이, 대구(Bacalhau)전문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좋다. 해물 요리 음식점 중에서도 스시 뷔페 집이라말로 가성비가 좋아서 성장기 아이가 있는 가족.. 2025. 4. 25.
53 (올량) Olhao 수산시장, 조아킴 로페스 공원 Mercados de Olhão 올량 시장으로 향하려면, 어제 들려봤던 Lenda de Floripes 플로리페스 전설의 조각상이 있는 Praca Patrao Joaquim Lopes 보스 조아킴 로페스 광장을 거치면 된다. 조아킴 로페스 광장에서 올량시장을 바라보고 서 있다면, '왼쪽'에 있는 직사각형 내부에선 채소와 야채 등을 팔며, '우측'에 있는 직사각형 내부엔 수산물을 판다. 즉, Mercados de Olhao 올량 시장은 두개의 직사각형 구조의 건물이 2개 동이 있으며 각 동의 외부에는 위와 같이 관광객에게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카페와 음식물을 파는 레스토랑, 지역 공예품을 파는 기프트샵 들이 둘러싸고 있다. 수산 시장 내부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많은 어물전과.. 2025. 4. 22.
52 (포르투갈 올량) Olhao 에어비앤비 도착, 시내 구경 올량 Olhão은 포르투갈 Faro 주의 한 도시로 예전에 EBS 세계테마기행 '포르투갈' 스페셜 4부에서 어부의 마을로 소개되었던 곳이다. 그때 올량에 은퇴해 살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언젠가 포르투갈에 가면 올량을 들르리라 마음 먹었던 곳인데, 연중 일조량 등 기후가 좋아서 은퇴자들에게 소문나면서 낡은 어부집들이 리모델링되어 팔리면서 가격이 올랐다 한다. 원래는 아이가 하얀 눈을 보고 싶다고 해서 크리스마스 마켓시즌에 산타클로스의 고향이라 불리는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을 가볼까도 했는데, 이미 항공권도 매진되었을 뿐만 아니라 숙박요금 등 생활물가를 포함하면 수백만원이 들어 같아서 마음을 접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컨셉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꿀 수 있는 크리스마스.. 2025. 4. 21.
51 스페인 Saville 버스터미널 ~ 포르투갈 Faro 파루 ~ Olhao 올량 트리아나 시장에서 나와 우버 택시를 타고 세비야 Alsa 버스터미널로 가는길에 세비야 타워가 보인다. Torre Sevilla 세비야 타워는 2008년 3월 착공해 2015년에 완공된 지상 37층, 지하 3층 180m 높이의 사무용 건물이며 안달루시아 및 세비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세비야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https://youtube.com/shorts/aJ5rnRmV5lg?si=wWXPvrMgWnY4YF_Q 세비야 Alsa 버스터미널을 간 이유는 스페인 세비야 Seville에서 포르투갈 라구스 Lagos까지 가는 버스가 있기 때문이다. Lagos행 버스를 타서 중간 역인 파루 Faro에서 내려서 올량 Olao가는 버스로 갈아탈 예정이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두.. 2025. 4. 17.
50 (세비야) 트리아나 재래시장 Mercado de Triana 세비야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짐 싸서 몰비에드로 광장을 빠져 나와서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이사벨 2세 다리를 건너서 트리아나 지구로 향했다. Triana 지구에는 플라멩고의 본 고장이기에 공연장과 타일 공예 소품점 등이 있어서 전형적인 안달루시아 풍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동네이다. Mercado de Triana 트리아나 시장은 1823년 식료품 위주로 재래시장이 형성된 후 2001년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곳으로 세비야 구시가지에서 트리아나 지구 방향으로 이사벨2세 다리 끝에 가면 카르멘 성모 예배당이 나오는데 그 옆에 위치한다. 즉, 1823년 식료품 위주로 재래시장이 형성된 후 2001년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곳으로 스페인 세비야 200년 전통의 재래시장인바.. 2025. 4. 16.
49 (세비야 석양부두 일몰명소) 마에스트란자 투우장, 황금의 탑 이사벨 2세 다리(트리아나 다리)에서 황금의 탑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자 나오는 곳은 과거 미국과의 무역을 위한 스페인의 주요 항구 중의 하나인 Muelle de la Sal 소금 부두이다. 여기는 햇살 아래 편안하게 자리 펴고 과달키브르 강을 바라보기 좋고, 2023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야간에 Navigalia 매핑을 볼 수 있다. 강변을 따라 나있는 인도를 좀더 걷다 보니, 위대한 투우사 Manolo Vazquez를 기리는 멋진 기념물이 나왔다. 이곳 또한 수로를 따라 물을 보며 산책 또는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다. 마놀로 바스케스 동상에서 가까운 곳에 Monumento a Carmen La Cigarrera 시가 소녀 카르멘을 기리는 청동 조각품을 볼 수 있다. Geor..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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