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외 여행25 (리스본) 그라사 전망대 / 에스플라나다 야외바에서 슈퍼복 맥주 한잔 리스본에서 알파마 지역에서 '카라콜 다 그라싸 Caraco da Graca' 언덕을 오르면 그라사 성당이 나오고 그 옆에 'Miradouro da Graca 그라사 전망대'가 보이는데 그곳에 서면 좌로는 상 조르제 성(아래 동영상의 사진), 우로는 4월25일 다리가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갖고 있다. 파노라마 뷰를 느껴 보시려면 아래 동영상을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https://youtube.com/shorts/6WdALePWzmw?feature=share 상조르제 성과 4.25 다리의 먼 조망 뷰외에도 그라사 전망대 아래로 빌라 지붕을 내려다 보면 깜찍한 그래피티를 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알파마 동네 빌라의 지붕 기와들이 대부분 주황색이어서 푸른 하늘, 흰 구름들과 색상 대.. 2024. 12. 11. (리스본) 카라콜 그라싸 언덕길, 그라싸 정원/수도원, 사우대드, 그라피티 월 Caracol da Graca 우아한 달팽이 언덕 : 그래피티 그림을 보며 걷거나 그라사 전망대까지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음 오리엔트역에서 759번 버스를 타고 Sul e Sueste 정류장에 하차해서 왼쪽 지도와 같이 리스본의 골목길 정취를 느끼면서 운동도 할 겸 그라사 전망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당초대로 708번 버스를 타서 Martim Moniz 광장에 하차해서 중간지점인 Caracol da Graca 카라콜 그라싸(우아한 달팽이) 언덕길을 거쳐서 그라사 전망대(우측 지도)에 도착하는 코스를 선택한다면 좀더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아래 우측 상단 사진의 에스컬레이터 이용). Escandinhas da Rua das Farinhas : 마르팅 모니즈 광장에서 올라왔다면 상기 .. 2024. 12. 9. (리스본) 상Domingos 성당 앞 Ginjinha에서 체리주 리스본 오리엔트 Oriente역에서 759번 버스를 타고 호시우 Rossio 정류장(708번 탑승시 Martim Moniz에서 하차)에 내려서 상 도밍구 성당 앞 광장에 있는 'A Ginjinha'라는 주점을 방문하였다. 예전에 TV '걸어서 세계속으로'라는 방송 프로그램의 포르투갈 편에서 '아 진지냐'가 오랜 역사를 가진 체리주 전문 선술집으로 나온 것을 본 후로 언젠가 꼭 들려서 맛보리라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상 도밍구스 성당(Igreja de Sao Domingos)은 1241년 세워진 후 왕실에서 결혼 예식을 치르던 장소로 1531년 및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붕괴되기도 하고 1959년 8월 13일 화재까지 겪으면 기둥만 남고 소실되면서 그런지 성당 안 대리석 벽면이 불에 그.. 2024. 12. 7. (에보라 4편) 로마 디아나 신전, 에보라 대성당 에보라 로마 신전으로 가는 입구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디아나 정원이 있고 그 정원 바로 옆엔 Cadabal궁이 있는데, 이 정원에서 맞은편엔 로마 신전의 오랜 세월을 견뎌낸 퇴락하고 칙칙한 느낌과, 로마 신전 바로 옆에는 상 주앙 에반젤리스타 성당(카다발궁의 부속)의 노란색이 가미된 흰색 바탕이 서로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Diana 정원의 중앙에 위치한 Dr. Barahona 기념비 로마 신전은 2C말 로마시대에 이베리아 반도에서 숙주 중에서 군사요충지이었던 에보라 도시의 언덕에 달,사냥,순결을 상징하는 고대 로마의 여신 Diana를 모신 곳으로 14개 코리시안 양식의 콜로네이드(돌기둥)만 남아 있는데 거의 손상을 입지 않은채 보존되어 있다. 카다발 궁전의 부속건물인 '상 주앙 .. 2024. 12. 6. (에보라 3편) 지랄두 광장, 싱쿠 드 아우투브르 거리 에보라는 8C ~ 12C까지 무어인의 지배를 받았는데 1165년 포르투갈의 '겁 없는 지랄두' 기사의 기습공격으로 기독교왕 아폰수1세의 통치를 받게 된다. 오늘날 에보라 성곽 안의 중앙에 위치한 광장에 이 기사의 이름을 붙여 기념하고 있다. 한때 스페인 통치시절에는 종교재판 처형장으로도 쓰였지만 현재는 밝고 활기 넘치는 만남의 광장이자 이벤트 행사 장소이다. 한편, 무어인이 지배했던 역사를 가진 에보라에 잘 드러나는 아랍권의 특징은 미로 같은 좁은 골목에 건물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는 형태인데 지랄두 광장 옆의 싱쿠 드 아우투브루 거리 및 에보라 대성당 주변의 골목들을 거닐다 보면 길들이 로마의 역사를 지닌 도시라 믿기지 않을 만큼 구불구불하고 비좁은 골목길에 성당과 궁전들이 가려져서 찾기가 쉽지.. 2024. 12. 4. (에보라 2편) 에보라 성벽, 공공 정원, 상 프란시스쿠 성당 에보라는 BC 37년 로마가 정복해 성벽과 신전을 쌓고 이베리아 반도에 있는 여러 곳의 로마 숙주를 연결하는 중심지 역할했는데, 현재에도 에보라를 두르는 성벽과 요새, 목욕탕 일부, 디아나 신전이 남아 있다. 성벽을 지나서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에보라 공공정원(Jardim publico de Evora)이 나오는데 거기엔 공작새들이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꼬마들이 주는 빵조각을 받아 먹으며 평화로이 거닐고 있었다. 정원 내부에는 Quiosque do Jardim이라는 매점과 파라솔, 의자들이 조그만 분수대 주변에 있어서 사람들이 거기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먹으며 공작새와 거위들을 바라보며 즐거워했다. 공원에서 나와 좀더 걸으니 뻐예배당으로 유명한 상 프란시스쿠 성당과 수도.. 2024. 12. 3.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